“연천에서 공정 캠핑으로 힐링했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8 10:48:36
【연천 = 타임뉴스 편집부】연천군 한탄강오토캠핑장에서 겨울밤을 설레게 하는 캠퍼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주말 전국 각지의 캠퍼들이 모여들어 가족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내며 연천 지역까지 온기를 퍼뜨렸다.

연천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한탄강오토캠핑장에서‘2015년 두근두근 연천힐링 공정캠핑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카라반, 캐빈하우스, 캠핑사이트에 124개 팀 500여 명이 짐을 푼 이번 페스티벌은 공정캠핑, 안전캠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캠핑지역에서 소비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기치로 운영됐다.

공정캠핑이란 해당 지역에서 식품 등을 구입하는 소비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보탬을 주면서 로컬푸드 등 특산품을 즐기는 캠퍼-주민 상생의 가치를 가진 개념이다.

‘공정캠핑 왕을 찾아라!’는 이런 구호를 경품추첨과 연결하여 재미를 주었다. 페스티벌 기간 중 연천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2만 원 당 경품권 1장으로 교환하여 마지막 날 김치냉장고와 캠핑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걸고 추첨이 벌어졌다.

또한 전곡재래시장, 연천전곡리유적지를 둘러보는 셔틀버스가 운영됐고 구석기 겨울여행 SNS홍보 이벤트와 지역특산품 할인관도 차려져 공정캠핑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안전캠핑 정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수립해 유인물로 배부하고 소화기 추가배치, 의료센터 지원, 24시간 안전요원 순찰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이들과 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빙어를 낚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빙어잡기 체험은 아이들의 조바심과 탄성, 겨울별미를 맛보는 어른들이 어우러졌다.

공정캠핑 부스에서는 OX퀴즈쇼 등 각 종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해 기념품을 획득했다.

연천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는“수도권에서 대표적인 한탄강오토캠핑장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되는 전기로 삼고자 공정캠핑 행사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하며“참가자들이 안전에 경각심을 느껴보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캠핑문화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연천에서 공정 캠핑으로 힐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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