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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 입암면(면장 김영범) 10개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건강새마을 위원회’는 18일 입암면 종합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5년 자체평가 발표회 및 주민 화합잔치’를 가졌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에 10개 마을에서 건강위원 19명, 건강리더 31명으로 구성해 정부 3.0취지에 맞게 주민들 스스로 주도하고 참여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권영택 군수 및 유관 기관단체장, 200명의 주민들을 초대해 10개리 마을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치매예방체조, 신나는 노래와 웃음, 추진결과에 대한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건강새마을위원회 회원들은 지난 12월 9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보건사업 설명회’ 때 입암면장을 선두로 10개리 마을이장, 건강리더 18명이 함께 건강새마을 체조를 선보여 건강새마을사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다.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의식이 조금씩 깨어지고 눈떠지기 시작한 이 사업을 입암면 나머지 9개 마을을 추가해 2018년까지 연장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새마을 위원회 김권 위원장은 “건강위원회와 보건소, 입암면사무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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