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미래형 산업단지로 대변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1 14:51:00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시는 조성 된지 45년이 지난 청주일반산업단지(4,099천㎡)를 혁신과 재생을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청주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협업사업인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6,183억원(국비 1,066억원, 지방비 738억원, 민자 4,379억원)을 투입해 청주산단을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재생사업과 혁신(구조고도화)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기반시설인 도로확포장, 주차장 등 건설과 지원시설인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비 2,875억 중 국비를 30∼50%까지 지원받는다.

산단형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 젊은계층 등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나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부지를 활용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대상자는 산단근로자 80%, 젊은계층 10%, 노인계층 10%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혁신(구조고도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숙사형 오피스텔, 비즈니스 호텔, 문화컨벤션 등을 건립하는 산업단지환경개선 펀드사업과 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관 등을 건립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이 있다.

혁신사업비 3,308억 중 정부예산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80%이상 유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시는 현재 청주산단 재생사업계획 및 혁신(구조고도화)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5억원(국비 2억원)을 확보해 내년 1월 용역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이 완료되면 청주산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차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 민간투자자의 참여, 안정적인 국비확보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등)설치, 산업 집적화, 인력양성 및 연구기반 구축(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정주여건 등 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육시설의 설치 등 문화환경 개선 사업 등의 경쟁력강화사업이 마무리되면,

2024년 청주산단의 총생산액은 13조3419억원에서 29조8634억원으로, 수출규모는 67억58만달러에서 132억5768만달러로, 고용은 2만6960명에서 3만6136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 재편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지역경제 부흥과 고용 창출을 극대화하여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산단 미래형 산업단지로 대변신(재생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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