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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개정으로 지난 5월 21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기존 8~10km에서 20~30km로 확대되면서 원자력 안전위원회의 국비를 지원 받아 울산에 신규 편입된 신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신)고리 방사능 누출을 가상해 주민에 대한 상황전파,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및 복용을 하는 실제훈련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훈련이 진행되는 선암동 주민센터 교육장에서는 원자력 상식 등에 대한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인식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방사능 재난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훈련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여 매뉴얼 보완 및 향후 훈련시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원자력 방사능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신규 편입된 지자체 중에 가장 먼저 확보 편성했으며, 지속적으로 방재계획과 매뉴얼 및 주민보호에 대한 실효성 검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대응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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