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청사 자투리 공간 활용 이색문화공간 탄생!!!
- 천안시, 봉서홀 계단 아래에 천안시청과 함께하는 ‘트릭아트홀’ 개관 -
최영진 | 기사입력 2015-12-23 10:19:49

트릭아트홀 모습 [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가 시청사 자투리공간인 봉서홀 계단 아래(회랑)에 트릭아트홀을 개관한다.

트릭아트(Trick Art)란 착시현상을 이용해 시각을 자극하는 일종의 눈속임 미술 작품으로, 평면의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을 때 현장감과 입체감이 극대화 된다.

천안시청 트릭아트홀에는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물 소재 작품부터 시의 상징과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천안시만의 특색 있는 작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무료로 운영되고, 제대로 트릭아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카메라 지참은 필수다. 트릭아트는 눈으로 보기만하는 작품이 아니라 작품을 배경으로 직접 참여하여 각자 개성있게 연출해 촬영하면 재미가 더해진다.

시는 트릭아트홀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와 메신저로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천안시가 홍보되며, 봉서홀 및 시청 내 홍보관과 연계하여 천안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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