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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황주홍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후 김동철 의원이 뒤를 이었고 오늘은 북구에 지역구를 둔 임내현 의원이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정 의원을 제외한 권은희, 박혜자, 장병완의원 등도 탈당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 광주지역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탈당이 현실화 할 경우 광주지역의 경우 무소속 김동철, 천정배, 박주선, 임내현의원 등 8명의 의원 가운데 절반인 4명이 무소속으로 남게된다.
안철수 신당행을 택하는 의원들이 늘면서 야권의 신당 논의가 재정비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정배의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의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면서 새정연이 그 빈자리를 새로운 인물들이 채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총선을 불과 석달여 남겨둔 상황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행보에 국민과 여론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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