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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내년 한해 판매되는 ㈜초가의‘초가철원막걸리’1병당 20원이 적립되어 (재)철원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부된다. 이에 따라 군과 ㈜초가에서는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기간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적립되는 장학기금은 (재)철원장학회로 기부되어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쓰이게 된다.
㈜초가 관계자는“(주)초가는 철원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특히 철원군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며,“장학금 기탁 외에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는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9월 재출범한 (재)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는 이번 협약을 비롯하여 장학기금 출연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장학기금 모금과 장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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