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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권명호 구청장 비롯한 지킴이단원, 지역연대 위원 및 소속 기관·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으로 카이크루팀의 비보이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열렸다. 식후행사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배근 교수가 초청되어 ‘아동안전 보호와 안전지킴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울산동구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은 동구지역 9개동에 143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한 해 동안 주 1회 이상 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시설물 점검 75건, 공원 및 빈집 순찰 60건, 아동·여성보호활동 24건 등 215건의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황경순 전하2동 지킴이단장은 “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어두컴컴했던 공원이 밝아지고, 부서진 표지판이 말끔히 정비되는걸 보면서 우리 동네가 지킴이단을 통해 조금씩 변화되어 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동부경찰서는 폭력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해 폭력에 대한 구민의 인식전환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과 아동 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 주시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한 동구가 될 것이다”며“구에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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