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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살아온 인생을 정리하고 후손들에게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인생지침서 활용을 위해 충청남도와 계룡시의 지원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
이번에 출판된 어르신 자서전‘삶이 주는 특별한 행복’에는△김미자 ‘나의 달려갈 길 다 가고, 나의 마지막 호흡 다 하도록’ △오혜혁 ‘종이접기는 내 인생의 보물창고’ △차윤희 ‘기쁜 날의 추억들’ 등 세 어르신의 삶의 아름다운 조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어르신은 “한 평생 인생을 되돌아보고 살아생전 이룰 수 없는 꿈이라 생각했는데 자서전 발간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계룡시노인종합복지관장 이혜경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삶의 방향을 가리키며 살아오신 시간들의 무늬 하나하나를 결 곱게 이어가는 즐겁고 고마운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함께 공감하며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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