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뜻 모아 지역발전으로!무주군 설천면 주민화합 다짐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24 10:36:29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 설천면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백운마당에서 250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설명회와 화합의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천면이 주최하고 설천면 발전회가 주관한 행사로 1부에서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민들의 역할을 되짚어보고, 설천면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들이 마련됐다.

설천면민들은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내 집 앞 쓸기, 꽃 가꾸기 등)와 △건강 먹거리 준비(호박, 표고버섯, 배추, 무 등의 시리즈 메뉴개발), △인심 좋은 마을가꾸기(친절한 인사, 깨끗한 화장실 등)를 다짐했으며,

공공물건 아껴 쓰기와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고, 화합하는 등 생활문화를 가꿔나가는 것에 대한 마음도 나눴다.

주민들은 “한 해를 보내며 면민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주민으로서 우리나라 태권도가 세계 속에서 빛나고, 태권도원이 더욱 자랑스러워질 수 있도록 성숙한 군민의식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은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자리한 곳으로, 덕유산과 구천동 33경을 기반으로 4천 5백여 명의 면민들이 거주하며 무주군 최고의 관광명소, 반딧불포도 주산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장효순 설천면장은 “올 한 해 설천면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도약대를 품에 안은 한 해였다“며

”기회를 희망으로, 희망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된 만큼 이를 계기로 면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고, 설천면 발전은 한층 더 앞당겨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주계 음우회와 설천면 민요반이 함께하는 재능발표와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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