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찾은 행복 ‘산청이 참 좋다!!’
박한 | 기사입력 2015-12-24 10:28:14
【산청 = 박한】산청군은 한방항노화 힐링의 고장인 산청군으로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모습을 수기로 공모해 책자로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자연에서 찾은 행복 ‘산청이 참 좋다!!’라는 제목의 수기집은 지난 8월까지 수기 공모에 응모한 7명의 사연을 엄선해 실었다.

지난 2012년 귀농한 이유진 씨(42세, 시천면 어울림농장)의 ‘세 공주와 좌충우돌 시골살이’라는 사연은 젊은 사람들이 귀농・귀촌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아이들 교육과 소득 부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 ‘24시간이 부족 합니다’ 의 황명희 씨(50세, 시천면 남명로)는 귀농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마을주민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면서 행복한 산청인이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들 교육 때문에 산청을 알고 5도 2촌의 생활을 하다가 산청에 정착해 ‘마을에서 꾸는 새로운 삶’의 윤인숙 씨의 사연과 지난 2005년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들어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정착한 최경자 씨의 ‘지리산 알이네 이야기’ 등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사연을 만날 수 있다.

산청군은 이번 귀농・귀촌 수기집 1000권을 발간해 귀농・귀촌 박람회 및 책자를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홍보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제적인 성공담이 아니더라도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겪은 경험과 시행착오 사례 등 꾸임 없는 사연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수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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