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열매 채취 진동수확기 활용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 ‘가을 불청객’ 은행 열매 조기 수확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가 매년 가을마다 악취를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를 자연 낙과 전에 일괄 수확한다고 28일 밝혔다. 은행나무 열매는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보도·차도 등으로 떨어져 악취를 유발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자치구·군별로 은행나무 열매 채취반을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채취된 열매 중 품질이 좋은 것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중금속 검사를 거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시는 전체 가로수 은행나무 3만 5천 본 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 약 9천 본을 수나무나 다른 수종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사항은 부산시 녹색도시과(051-888-3875) 또는 구·군별 가로수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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