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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 시행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에서도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부산시청.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관장들은 “인구 절벽시대를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2019년 1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 1․2학년, 2021년에는 전학년 실시한다.소요예산은 부산시가 40%, 부산시교육청이 60%를 분담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내년에 고등학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할 경우 초․중․고 무상급식 전체 예산 1,690억 중 676억 원을 시가 부담하고 1,014억 원은 교육청이 부담한다.

3개 기관장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결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고뇌에 찬 결단"이며 “단순히 급식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차원을 넘어 급식도 교육이라는 차원에서 이뤄낸 소중한 협치의 결과"라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에 발표한 무상급식은 지난 10월 23일자 발표한 민선7기 보육종합대책에 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의 2단계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미래가치인 우리 아이들을 부산시가 부모와 함께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힌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부산을 전국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민지 기자 강민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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