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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감사관,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로 조직 혁신 가속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도정 구현을 위해 청렴 행정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도는 감사관이 직접 일선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로 현장 소통 강화]
[충북도,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로 현장 소통 강화]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상명하달식 일방향 교육에서 탈피해, 감사관이 현장 부서를 직접 방문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쌍방향 소통에 방점이 찍혔다. 도는 27‘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를 시작으로 도 산하 17개 기관 및 부서를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청렴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조직 내 잔존하는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비롯해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공직자들이 느끼는 청렴 정책의 온도차를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혜란 충북도 감사관은 간담회에서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의 업무 속에서 당연하게 실천될 때 비로소 도민의 신뢰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청렴이 조직의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향후 감사 정책과 청렴도 향상 대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청렴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충북도의 노력이 공직사회 전반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지 지역 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일선 현장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개선하고, 청렴도 평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전방위적인 혁신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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