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군위군이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해담’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 공공비축미곡 품종선정심의회 회의[군위군 제공]
심의회에는 쌀전업농연합회, 군위농협, 팔공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 관련 기관과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기존의 매입품종인 일품벼가 병해충에 취약하고 재배가 어려워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논의 끝에 시험 재배 농업인이 많고 보급종 공급이 원활한 ‘영호진미’와 ‘해담’이 최종 선정됐다.
영호진미는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과 품질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해담은 맛과 보관성이 뛰어나 시장성이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위군 농정축산과장은 “일품벼에서 영호진미로 품종이 변경된 만큼,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과정에서 혼란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품종 교체를 통해 병해충 문제를 줄이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의 재배를 장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 생산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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