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29일 대구 라포엠에서 열린 '제3차 상생 플리마켓' 현장이 시민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 지역 여성 소상공인들의 열정과 나눔의 마음이 월광수변공원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로컬소상공인협동조합(후원사)은 지난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라포엠(수밭길 43) 1, 2층 전관에서 개최한 ‘제3차 사장언니네 상생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참여한 16개 업체 모두가 여성 기업으로 구성되어 여성 경제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이틀간 2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지역 여성 경제인들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한 16개 여성 기업의 개성 넘치는 핸드메이드 제품들
행사에는 단비공방, 조제의취향, 온프트, NUSKIN, 한영네이처, 비비드쟁, 블랑스튜디오, 홀릭 여성복, 당신의봄날, 당근당근, 플로민스, 봄소풍마켓, 테디베어수제인형, 수제도마, 자수그리다, 손그릇 공방 등이 참여해 정성 어린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방문객들 역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참여가 곧 기부’라는 행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힘을 보탰다.
지역 여성 경제인들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화합하고 있는 모습.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자녀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여성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또 다른 여성을 돕고 지역 사회의 미래를 보듬는 선순환의 모델을 직접 실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로컬소상공인협동조합(후원사) 나현우 이사장은 “200여 명의 따뜻한 발길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살피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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