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 봉사자가 전남 광양시 광양5일시장에서 물건을 실으며 시민의 버스 승차를 돕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
[광양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지부장 조은국·이하 광양지부)가 지난 1일 전남 광양시 목성리 광양5일시장에서 ‘이웃愛(애) 장날 지킴이’ 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두 차례 봉사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된 것으로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됐다.광양5일시장은 신선한 농수산물과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대표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장날이면 교통량이 급증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등 고령층과 장애인에게 어려움이 따른다.이에 광양지부는 상인회와 협의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이웃愛(애) 장날 지킴이’ 봉사를 기획했다. 이 봉사는 시민의 편의를 돕고 안전한 장터 문화를 형성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 봉사자가 전남 광양시 광양5일시장에서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짐을 옮겨주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
이날 광양지부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를 돕고 시민들의 짐을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까지 옮겼다. 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정리를 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인사를 나눴다.
시장에 방문한 한 시민은 “지난달에는 더울 때 시원한 얼음물과 커피를 주더니 오늘은 무거운 짐도 들어주고 선물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봉사에 참여한 정화영(41·여) 씨는 “예전에 버스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내리다 넘어진 어르신을 본 적이 있다. 그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왔는데 이번에 더 많은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광양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이웃愛(애) 장날 지킴이’ 전담 봉사팀을 구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한 이번 봉사가 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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