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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조석훈 목포시 권한대행, 안정·연속성 중심 시정 운영 평가

▲조석훈 목포시 권한대행.(사진제공=목포시)

[목포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조석훈 목포시 권한대행은 2025년 송년사를 통해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시정의 안정과 연속성을 지키는 데 주력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차분히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시정의 중심을 잃지 않고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2025년 시정 운영의 핵심 기준으로 ‘안정’을 제시하며,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민생과 미래 준비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성과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춘 선제 대응을 통해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점을 꼽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 클러스터, 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목포시 주요 현안이 대통령의 전남 7대 공약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전용항만과 배후단지 조성의 기초가 될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비’ 국비 확보를 비롯해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설계비, 목포내항 소규모항만 재생사업 등 미래 기반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성과도 강조했다. 친환경 선박산업 분야에서는 전기추진차도선을 포함한 8개, 총 26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R&D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산식품 산업 분야에서는 올해 3분기까지 김 수출액 1억 4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고, 김과 어묵 등 수산식품 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초로 미식을 주제로 열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맛의 도시’ 목포의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국제수묵비엔날레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문화·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문화도시사업과 관광거점도시사업, 목포항구축제, 목포뮤직플레이, 해상W쇼 등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는 건강효도비와 출생기본수당 도입, 전남 최초의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개원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되는 목포형 통합돌봄체계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골목형상점가 지정, 청년 쉼터 ‘다락’과 청년센터 ‘누리’ 조성, 목포시 공영버스 출범 등을 통해 소상공인·청년·교통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목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재생 우수 정책 분야 장관상 수상 등 6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내년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책부터 차분히 추진하고, 목포의 미래 비전도 시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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