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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철우 보성군수 “초심불망 마부작침…군민 삶으로 성과 증명"

▲김철우 보성군수.(사진제공=보성군)
[보성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민선 8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밝혔다.

김 군수는 ‘초심불망 마부작침’을 기조로 민생 안정, 농림축산어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 안전과 균형 발전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청렴 행정을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전 기간 최고 등급을 유지한 유일한 사례다.

군은 이러한 신뢰를 기반으로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고, 민생과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재정 운용에 나섰다. 설 명절 이전 전 군민 1인당 30만 원, 총 114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보훈 정책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은 월 10만 원, 참전명예수당은 월 15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보훈시설 개선과 의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예우 정책이 병행된다. 출산·양육 분야에서는 출생기본소득을 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 원 지원하고, 고비용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고령층과 1인 가구를 위한 고독사 예방 스마트 안심서비스, 사회적 약자 대상 응급 키트와 휴대용 비상 호신벨 지원,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보성형 통합돌봄 시행 등 촘촘한 복지 정책도 추진된다.

농림축산어업 분야에서는 저탄소 농업과 스마트 영농 확대, 지역 특화 작목 육성, 기계화 기반 확충을 통해 농업 구조 개선에 나선다. 보성차 산업은 말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가공·유통시설 현대화와 평지다원 조성을 추진하며 제2부흥기를 도모한다. 키위 산업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어업 분야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보성 뻘배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조성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자원의 가치를 높인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열선루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공간 조성과 율포해양복합센터, 율포 프롬나드 조성 등을 통해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을 구축한다. 태백산맥 테마파크, 오봉산 생태탐방로, 구들장 힐링파크 등 자연·치유형 관광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확충된다.

안전과 경제 분야에서는 재난 취약 시설물 점검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농공단지 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 기반도 강화한다.

보성군은 보성읍과 벌교읍을 중심으로 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과 권역별 맞춤형 균형 발전 사업을 통해, 어디에 살아도 불편함 없는 정주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2026년에는 준비해 온 정책들을 눈에 보이는 변화와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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