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사진제공=강진군)
[강진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연결을 통해 결실을 맺는 한 해로 만들고, 군민과 함께 신강진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은 전진과 도약의 상징"이라며 “강진군은 군민과 함께 지역을 잇고 기반을 연결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지역소멸, 상권 침체, 인구 감소, 농업 승계와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지난 3년간 SOC 확충과 자원 활용, 사람 중심 정책을 통해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바꿔왔다고 평가했다. 반값여행과 대규모 관광객 유치, 농촌융복합 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을 통해 강진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설명이다.강 군수는 2026년을 ‘연결의 해’로 규정하며 SOC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남해선 철도 개통에 맞춘 관광상품 개발과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 추진,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인 강진~광주 고속도로를 계기로 광주와의 경제 공동체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관광과 물류, 정주 여건 전반에서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또한 철도·고속도로·국도를 잇는 동서·남북 십자형 관광 전략으로 방문 인구 700만 시대를 열고, 강진만 횡단교를 중심으로 한 순환형 교통망 구축을 통해 군민 이동 편의성과 관광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도 23호선과 국지도 55호선 확장, 까치내재 터널 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생활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도로·상하수도·농로·복지시설 등 생활 SOC에 805억 원을 투입해 293개 마을을 균형 있게 지원하고, 강진읍 강변여과수 개발과 각종 재해 예방 사업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신강진변전소를 기반으로 한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서고, 이를 통해 세수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유치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농업 분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민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벼 경영안정자금 확대와 축산 사료 지원, 기후 변화 대응 시설 개선을 비롯해 ‘초록믿음강진’ 유통망 확대와 쌀 수출 판로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다.강 군수는 “강진의 가장 큰 자산은 군민"이라며 AI 디지털배움터와 농업대학, 청년대학과 군민자치대학 등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촘촘한 복지 정책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강진원 군수는 “2026년은 강진군 재도약의 중요한 시기"라며 “길이 이어지고 자원이 연결되며 정책이 지속될 때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결이 희망이 되는 강진을 군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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