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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장세일 영광군수 “청정에너지·민생경제로 미래 연다”

▲장세일 영광군수.(출처=영광군 홈페이지)
[영광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장세일 영광군수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군민행복과 민생회복을 중심에 두고, 에너지 전환과 기본소득을 축으로 영광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군민과 함께 혁신과 성장의 씨앗을 심어왔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과 소비쿠폰,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으로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조례’ 제정과 기본소득위원회 출범을 통해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체계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교육재단 출범과 농촌유학마을 조성, 청년육아나눔터 개관 등 인구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6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지키며 인구정책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65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전면 시행과 공설추모공원 개원, 장애인복지타운 증축 등을 통해 노년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의 전남 신규 관광지 지정과 불갑산 상사화축제의 성공 개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장 군수는 2026년을 영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과 협동조합, 공공형 발전사업을 통해 영광형 기본소득의 본격적인 시행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상풍력 지원 항만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청정수소 기반 수소특화단지 구축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주거·의료·돌봄·교육 전반에서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저소득층 가사·간병 지원과 무장애 공공시설 확충 등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신축과 노인 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으로 안심할 수 있는 보건·복지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농업과 어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경영 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과 친환경 유기농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참조기 양식산업화 센터 건립과 어촌 인프라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광 분야에서는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와 불갑사, 칠산타워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상사화축제·단오제의 브랜드화를 통해 ‘다시 찾는 영광’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세일 군수는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해우공락(解憂共樂)의 따뜻한 공동체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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