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열고, 연초부터 추진해 온 주요 군정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주민 설명회와 군민과의 대화, 업무보고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청회 등 연초에 집중된 주요 일정과 함께 조류독감 및 산불 대응까지 병행해 온 행정 추진 상황을 되짚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올해 초 기본소득 주민 설명회와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의 방향을 공유하는 업무보고회를 진행했으며, 행정통합 논의와 각종 재난 대응까지 이어지며 분주한 행정 일정을 소화해 왔다. 군은 각 부서가 역할을 분담해 재난 대응과 정책 추진을 동시에 이어온 과정을 정례조회를 통해 공유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군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단순 처리하는 데 그치지 말고, 민원인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진행 상황과 한계를 설명하는 등 신뢰를 높이는 행정을 펼쳐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 상황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마을 방문 접수에 이어 읍·면사무소 창구 안내를 병행하며, 신청 과정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는 교통·안전 관리, 재난 대응, 응급의료 체계, 취약계층 돌봄, 물가 관리 등 민생 전반에 대한 종합 대책도 점검했다. 군은 명절 기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우선적으로 살피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해졌다. 명절을 계기로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고, 감사의 마음은 말과 태도로 전하는 조직 문화를 이어가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자는 뜻을 공유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정례조회를 통해 기본소득과 군민 소통, 재난 대응, 명절 대책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가까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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