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울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10개 초등학교 4학년생 1,7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이 많고 위험에 대한 인식이 적어 위험에 더 노출되기 쉬운 특성을 감안, 어린이 스스로 위험을 깨닫고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이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10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어린이 사망원인의 1순위가 안전사고이며, 어린이 안전사고는 가정, 도로, 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주로 많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 3월 강남․강북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10개 초등학교 4학년생 1,700여명을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대상자로 선정, 안전일기장을 배부했으며 여름방학 과제물로 제공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안전일기장’은 가정안전, 학교안전, 교통안전, 놀이터안전은 물론 성폭력, 학교폭력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안전을 주제로 퍼즐, OX퀴즈, 낱말 잇기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 성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가 심각한 수준인 만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습관을 몸에 익히는데 안전일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안전일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사업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7월 13일 오후3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10개 초등학교 안전담당교사 대상으로 안전일기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일기 쓰는 방법에 대해 교육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2개 초등학교 3학년생 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어린이 안전교육사업으로 어린이, 교사는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안전일기 쓰기로 안전을 생활화합시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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