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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공무원공연단 <판타지아樂밴드>, 인천 장봉혜림원에서 사랑의 콘서트 열어

[부천=타임뉴스]부천시공무원공연단 <판타지아樂밴드>가 지난 16일 인천 옹진군 외딴 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들의 재활 및 요양시설인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사랑의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판타지아樂밴드> 동아리 중 <좋은이들>과 <피치타운>이 참가했으며 도서지역에 위치해 문화공연을 누릴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들에게 각설이 품바 공연, 「영원한 친구」등 10곡의 노래와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시간 반 동안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10여년간 정기적으로 가족봉사를 해온 교통시설과 이일우 팀장이 2개월 전부터 장봉혜림원과 기획하여 이뤄졌다.



또한, 공무원 공연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일반봉사자들은 교통비와 향초체험비 등 활동비를 자비로 부담했으며 장애인들과 농장을 가꾸고 산책 하며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었다.

장봉혜림원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30분 이상 한자리에 앉아있지 못한다.



매년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다녀갔지만 오늘처럼 장애인들이 2시간 가까이 자리를 뜨지 않고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감동적인 시간은 없었다”며 “다음에 또 공연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좋은이들>의 멤버 이보배씨(소사구보건소)는“지적 장애인들이 우리 공연에 만족할까 하는 걱정했는데 함께 어울리며 열광적으로 반응해주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업무시간 이후 틈틈이 연습해온 것에 새삼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판타지아樂밴드>는 지난 2월 창단 이후 삼광요양원 등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쳐왔으며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역곡역 남부광장 열린마당 등 각종 행사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장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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