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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미나리 묵고 미쳤나?
도라지 묵고 도랐나?"
"그래!
나는 도라지꽃만 보면 돈다 우짤래?"

여름 산등성이
몰래 몰래 산딸기 아래 숨어
멱감는 아이들 훔쳐보던 너!
어린 난
산속에서 널 처음 만났기에 산에만 사는 줄. . .
나중에 우리 밭에도 니가 많은거 알고 울었던거 아니?
내 어머니를 닮은 별꽃!
울먹이는 그리움여. . .

김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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