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
'노인'이 된다는 것은 자연의 순리로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며, 삶 속에서 성숙하고 지혜로워지는 '완숙의 미'를 갖추는 것이라 생각된다.
고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완식주민생활지원실장)는 오늘(12월20일)부터 23일까지 5읍.면 10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와 '토피어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의 도시로의 유출에 따른 고립, 신체적 기능 약화 및 질병 등에 의한 역할상실, 고령임에도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 등에 의해 외로움과 소외감, 힘겨움이
그 어떤 계층보다 크므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도 건강한 사회의 한 구성원임을 재 인식시켜 노화로 인한 변화를 수용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웃음치료는 경동대학교 웃음연구소장이며 펀앤조이 대표인 왕만두 강사를 초청해 12월 20-21일 2일간 간성 2곳, 거진 2곳, 토성 1곳 등 5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6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주는 웃음의 미학"에 대해 즐겁고 유쾌한 강의와 시연으로 웃으면 행복해지는 비결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토피어리는 고성군 거진읍 시내에서 꽃가게를 운영하며 강사 자격을 갖춘 심경희씨가 12월 20, 22, 23일 3일간 현내 2곳, 죽왕 2곳, 토성 1곳 등 5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95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만들기'를 통해 자기 표현력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식물과 이끼 재료를 통한 촉각반응을 향상시켜 정서순화와 심적 안정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토피어리는 꽃과 식물, 물이끼 등을 이용하여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모형에 식물이 번져나가 쉽게 시들지 않으며 실제 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처럼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 예쁘게 피는 실내형 조형물이다.
건강지원센터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개설하여 교육기회 제공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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