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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청소년지원센터, 초·중·고 또래상담 '고민해결친구 양성'

[정선=타임뉴스]정선청소년지원센터(소장 서범석)는 4월부터 정선지역 초·중·고에 솔리언(solian) 또래상담자를 양성하여 청소년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는 친구를 양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언제든 내 편이 되어주는 엄마에게도, 늘 좋은 말씀으로 날 위로해주시는 선생님에게도, 나보다 많이 알 것 같은 형이나 언니에게도 말 못할, 왠지 답답한 고민이 생겼다.



점점 가슴은 답답해지고 마음도 무거워진다.



결국 오늘도 답답한 고민을 끌어안고 학교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 고민은 무릇 한 학생의 고민만이 아니다.



이 시대 10만 청소년 모두가 가지고 있을 고민이다.



학업성적문제부터 이성문제까지 다양한 고민을 한 두 개씩 안고 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이제 ‘고민’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어디에 마음 편히 말할 곳이 없는 것도 가장 큰 어려움이다.

2009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상담해온 고민 유형을 보면, 학업이나 진로 상담이 2만6723건(26.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가출이나 학교폭력과 같은 일탈 및 비행문제가 2만320건(20.3%), 친구사귀기 등의 대인관계가 1만3258건(13.2%), 가족 1만654건(10.6%), 성격 1만418건(10.4%)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전체 상담 내용 중에서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 세 번째로 많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통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또래관계에 대한 고민 상담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특히 한두 번쯤 따돌림 당한 경험이 있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고민해결을 바로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부모님, 선생님께도 말하기 힘든 고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들어줄 친구를 만들어주는 것!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정선청소년지원센터와 지역 학교와의 연계로 이루어지며, 솔리언 또래상담을 통하여 힘들고 지치고 고민 많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장재수 기자 장재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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