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공채 평균 경쟁률이 18.9대 1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10년도 지방공무원 공개(제한)경쟁 임용시험'에 따른 응시원서를 지난 8일부터 5일간 접수한 결과, 158명 모집에 총 2991명이 지원해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공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 별로 별도 시행하던 공채시험 임용창구를 일원화 해 시간적·경제적 낭비요인을 제거했다.
또 행정시간 균형발전과 지역별 균형 모집을 위해 거주지와 관계없이 행정시 별 구분 모집을 처음 실시함에 따라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172명이 증가한 2991명이 지원했다.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제주시)이 6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행정(서귀포시)은 15.3대 1, 교육행정(저소득)이 2대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시 별 구분 모집에서는 전 직렬에 걸쳐 제주시 모집에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 거주인구 비례 예비지원자가 많은 이유도 있지만, 대부분 지원자가 제주시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2860명, 40대 이상 131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최연소 응시자는 19세, 최고령 응시자는 53세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1593명으로 53.3%를, 여자는 1398명으로 46.7%를 차지했다.
필기시험은 5월22일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별도 확정해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go.kr) '시험정보'란에 공고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정원감축 등 조직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민간부문 고용창출 선도와 조직의 신진대사를 위해 신규 채용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외국어 우수자에 대한 특별가점을 부여하는 등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 발굴에 역점을 두고 채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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