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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주민 2만명…조기 정착 민관 협력 강화

[도청=타임뉴스]전라남도가 북한 이탈주민 2만명시대를 맞아 도내 탈북 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체제 구축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24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정순남 경제부지사와 전남지방경찰청, 전라남도교육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북한 이탈주민 2만명시대를 맞아 범 정부적으로 이탈주민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2010년 11월에 조례를 제정, 이번에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협의회에서는 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에 거주하는 이탈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치과의료 지원 및 이탈주민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돕기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직접적인 지원방안이 협의됐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앞으로 진행될 남북한 사회통합 과정에 필요한 기초를 다진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탈주민 지원협의회가 도에 거주하는 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내에는 지난해 말 42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목포․여수․순천 등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북한 이탈주민의 취업이 용이하고 주거 지원시설인 임대아파트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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