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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월산 최란수 명창의 삶과 예술전’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에서는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월산 최란수 명창의 삶과 예술’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인물 조명 시리즈 두 번째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작고한 무형문화재 최란수 선생이 평생 득음과 명창의 꿈을 가지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노력했던 치열한 삶과 지역사랑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전시는 200여 점의 유족 기증자료와 남원 시립국악단 대여자료를 토대로 5개 주제의 테마와 2개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전시장 진입 복도 벽면을 이용하여 최란수 명창의 일생을 스토리화하여 안내하고 있다.

‘소리꾼을 꿈 꾼 계집아이’를 주제로 한 1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쇼케이스에서는 이기권, 박초월, 강도원 등 스승들을 조명하고, 3쇼케이스에서는 최란수의 판소리와 예술가의 정신을 다룬 자료들이 전시된다.

4쇼케이스에서는 ‘월산의 제자들’이란 주제로 최란수의 초창기 제자 및 전수자와 이수자의 자료가 전시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월산이 만든 군산의 소리판’이라는 주제로 최란수에 의한 군산 판소리 문화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전시장 앞쪽 세미나실에서는 판소리 관련 학습 및 영상이 상영되고 있으며, 복도끝에는 관람객이 고수가 되어 최란수 명창과 공연을 하는 모습을 연출해 볼 수 있도록 포토존이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예술 인물을 조명하는 일은 지역 박물관의 역할"이라며 “명창 최란수 선생의 예술가 정신 확인 및 바른 삶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자료를 기증해준 유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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