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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온천축제, 공원형 힐링축제로 변신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유림공원에서 공원형 힐링축제로 열린다.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 일원에서 ‘2026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온천로 일원 온천문화체험관 조성 공사에 따라 기존 행사장에서 벗어나 유림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유성구는 공원을 활용한 체험·공연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힐링형 축제로 재구성했다.


축제 핵심 콘텐츠는 ‘마음 치유’를 주제로 한 온천 체험 프로그램이다. 유림공원 서편에는 ‘유성온천 문화목욕탕’을 조성해 ▲테마형 온천수 족욕 체험 ▲온천향기 치유 미니돔 ▲온천 향낭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7080 감성 공연을 강화했고, 세계문화체험존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의상·놀이 체험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축제는 공식행사와 공연·체험 등 6개 분야 9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8일에는 길놀이와 유성학춤, 수신제에 이어 하이키·케이윌·자우림 축하공연과 1500대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난타 공연, 7080 콘서트, DJ파티와 힙합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과 뮤직·댄스 경연대회 결선, 폐막 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유림공원 전역에서는 산책 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 온천수 마사지 체험, 드론·로봇 과학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 축제는 유림공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마음 치유형 축제”라며 “도심 속에서 온천과 문화, 휴식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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