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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우체국집배원, 길가에 쓰러진 70대 할머니 구해

강원녹전우체국 엄세연 집배원 (사진제공=강원지방우정청)

[영월=우정자 기자] 강원지방우정청은 영월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중 시골길에 쓰러져 있는 70대 할머니를 발견해 119에 신속히 신고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강원녹전우체국 엄세연 집배원(34)은 2일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에서 우편물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농가주변 길가에 쓰러져 있는 박 모(78) 할머니를 발견했다.

엄 집배원이 달려가 보니 할머니는 약간의 의식은 있었지만 팔다리가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즉시 119에 신고해 할머니는 생명에 지장 없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농번기에 들어서면서 낮 시간 농가에 인적이 드물어 누군가 빨리 발견하지 않았다면 자칫 큰 불상사로 이어질 수 있었기에 엄세연 집배원의 이번 선행은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평소에도 투철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엄세연 집배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우정자 기자 우정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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