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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우천남자의용소방대, 장마 앞두고 독거어르신 위해 수로정리 봉사활동 펼쳐

[횡성 타임뉴스]횡성 우천남자의용소방대(대장 김제환) 10여명은 7.16(수)일 한낮의 열기가 가장 강렬한 오후 3시 우항1리 김연순(여/96세) 어르신 댁에 모였다.

 얼마 전부터 비가 오면 돌과 무성한 풀로 인해 집 곁에 있는 수로가 막혀 집안으로 물이 새어들어 어르신이 한걱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막힌 수로를 정리하는 것은 장비를 사용하면 손쉽게 처리될 일이지만, 워낙 집이 노후되어 장비가 들어가면 지금도 가까스로 서있는 담장이 무너질 것만 같아 대원들은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작업을 하기로 했다.

할머니는 아무리 가까이서 큰소리로 말씀드려도 전혀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청력이 좋지 않으시다. 하지만 수로를 내느라 연신 땀을 흘리는 봉사대원들을 보며 미안함과 고마움에 어쩔 줄 몰라하셨다. 

김제환 대장은 “대원들 대부분이 젊은 층으로 직장생활이나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장마를 앞두고 근심이 가득한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비오듯 땀을 흘리면서도 힘을 내자며 서로를 격려하며 수로를 정리하는 대원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시원해지게 하였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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