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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선 "공천잡음" 으로 참패

【오산타임뉴스】 = 7.30 재보선 15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은 11개 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인사 참사' '세월호 참사'로 민심이 완전 이반한 수도권에서도 단 1곳만 빼고 싹쓸이를 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영원한 아성으로 생각해온 전남 순천곡성에서도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이기는 기적을 일궜다.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후 26년만에 난공불락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이다. 

 


당장 통합 이후 미뤄뒀던 공석인 지역위원장 선출 등 당 조직개편에서 두 사람의 입김은 현저히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두 대표가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특히 지난 3월 두 대표가 단행한 통합 이후 선거 승리는 물론 당 개혁 차원에서도 별다른 성과물을 내놓지 못했다는 점에서 ‘통합 회의론’이 불거질 수 있다.

 

▲ 사진 새누리 '젊은 일꾼', 새정연 '거물급 정치인' 상대로 전승


이와 맞물려 야권에선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도 근본적으로 야권 세력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재보선까지 연거푸 패배를 하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정의당과 당 대 당 야권연대에 대한 논의가 최대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당장 이번엔 선거를 앞두고 급조한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셌던 만큼 차라리 당을 합치는 방안 등 야권 재정비에 대한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김 용남 당선자

 

이번 선거 표심은 6·4 지방선거 이후에도 무능함과 안일함을 벗어나지 못한 야당에 대한 따끔한 경고였다.  

 

당내에선 6,4지방선거 때와 같이 “이번 에도 김한길 안철수 대표가 원칙도, 전략도 없는 공천 탓"이라는 원성의 목소리가 자자했다. 당장 박근혜 대통령의 잇단 인사 실패와 유병언 사건으로 정부 무능론이 재점화 되는 등 야권에게 유리한 국면이었는데도, 두 대표가 주도한 서울 동작을과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 파동이 불거지면서 이 같은 호재를 다 깎아 먹었기 때문이다.

 


 

▲ 사진 홍 철호 당선자

 

또한 수원 팔달에선 40대 정치신인 거물 누른‘지역토박이’김용남 김포에서는 ‘치킨 신화’의 주역으로 알려진 CEO 출신 홍철호 평택에선 ‘무명의 돌풍 유의동 당선인이 수도권에서 정치신인들이 잇따라 새정치민주연합 야권 거물들을 쓰러뜨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들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라고 불리는 선거에서 정치신인들 이 승리하면서 일약 7ㆍ30 재보선의 스타로 부상했다.

 


 

▲ 사진 유 의동 당선자

 

오산시민 김모씨(41세) 이제는 국회의원들도 바뀌어야 한다. 공부하는 국회의원, 참신한 국회의원, 오산시민의 의사를 법률에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되며 ‘공천 물갈이론’과 여/야 정당에서 인적쇄신이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시계는 벌써부터 2016‘총선시계’ 에 맞춰져 있는 분위기 이며 중진들 의 물갈이 교체 가 불가피하다. 

 


조형태 기자 조형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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