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일상이지만 자부심을 한껏 높이며 살아가는 당찬 산청의 여성들이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천연염색전시회로 뭉쳤다.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인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산청한방약초축제장내에 『지리산의 색을 입다』라는 산청천연염색연구회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방약초와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원단, 침구류, 의류 등 60여점이 전시된다. 힐링과 웰빙, 로하스 등 행복한 건강을 추구하기 위하여 산청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생활하는데 입고, 덮고, 깔고 사는 모든 곳에 천연염색이 쓰일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침실, 한실, 다실, 옷방 등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전시작품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교육과정을 거친 교육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학습단체인 천염색연구회원 20명이 박영진 강사 지도로 만든 작품이다.
정명남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천연염색작품은 우리 여인네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래 묵은 간장이 몸에 좋듯 수차례 염색물에 천을 담글 때 우리 회원의 마음도 물들이며, 아이를 출산하는 마음으로 열정과 기다림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로 천연염색이 건강하고 좋은 우리 것임을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천연염색연구회 뿐만 아니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연구회는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기간에 행사운영 봉사를 비롯하여 약선음식전시관, 농촌관광체험장을 운영하며, 삼우당문익점목화패션쇼, 산엔락모듬북공연, 꽃꽂이 봉사 등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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