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희망을 닮은 봄을 전시장에 옮겨놓고자 하였으며 밖에서만 만끽하던 봄을 실내에서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전시장에 핀 봄을 보며 관람객 마음에도 설렘과 희망이 피어났으면 한다고 문화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총 42점이며, 봄 하면 생각나는 꽃, 싱그러운 풀과 새싹, 따뜻한 봄을 주제로 한 작품, 꽃이 있는 풍경화로 구성했다.
몇 작품에 대해 소개를 해보면 를 그린 작가 김진관은 자연과 생태계, 생명의 질서를 인본주의적인 사고로 보지 않고 자연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 그려내고자 했다.
를 그린 작가 이강화는 딱딱하게 정해진 구도, 순환이 딱 맞춰진 인위적인 형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움에 녹아내리는 현상들을 보이는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
의 황규백 작가는 매조틴트판화의 대가이며, 그려진 사물이 회화처럼 섬세하게 표현됐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잠재한 정감을 끌어내는 작품을 그려내고자 했고, 인간의 심리, 감정을 초현실적인 자연의 표현을 통해 끌어내고자 했다.
의 김난영 작가는 ‘성’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자칫 잘못하면 선정적으로 보이는 성이라는 주제를 작가 특유의 화풍으로 밝고 은유적이면서 보다 완곡한 표현으로 변화시켰다. 이외에도 강국진 ,앙드레 코다보, 폴아이즈 피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접하며 향기로운 꽃에 따사로운 햇살이 거창군민들의 마음속에 찾아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