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억5,600만원 예산투입으로 문화재 정비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나성동 독락정 등 지역 문화재 정비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해 문화재 관리실태 전반에 걸친 종합점검에서 훼손과 노후화 등 위험성이 높은 건조물(목조, 석조) 21개소를 확인했고, 이번에 3억5,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수 대상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138호인 유계화 가옥을 비롯 ▲ 전의향교 ▲ 금남 남산영당 ▲ 나성 독락정 ▲ 금남 모인당 ▲ 연동 합호서원 ▲ 보광사 산신도 ▲ 비암사 삼층석탑 ▲ 병산사 ▲ 김백열 정려 ▲ 김충열 정려 등 11개소이다. 세종시는 담장 보수․정비, 지붕 보수, 기와 고르기 등을 진행하면서 문화재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원형·보존에 힘쓸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성곽 배부름현상이 나타난 운주산성 등 E등급 8개소는 우선적으로 정비를 마쳤고, 부강 보만정 등 3개소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 연차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조수창 국장은 “종합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집중 분석·진단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사후 보수·정비 중심의 정책에서 탈피, 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 정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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