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수주택 순회전시는 경남도가 아름다운 주택건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해마다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한 주택을 시·군별로 순회 전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함양군 주택 2동을 포함 총 40동이 선정됐다.
함양군 주택 2동은 수동면 하교리 531-1번지 주택과 병곡면 월암리 462-1 주택이다.
군은 지난해 경남도가 권장하는 경사조형지붕과 색채를 이용해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건립된 우수주택으로 시군에서 추천한 총 5개 주택을 심사한 결과 이 2개 주택을 우수주택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고 보고 도에 추천,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일반 나무구조의 수동면 주택(113.54㎡·건축주 이창용)은 일조와 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남향 배치된 주택으로 경사조형지붕으로 자연스럽게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 주택 진입부분에 조경을 설치하고 붉은 색 보도블록을 깔아 색다르게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병곡면 월암리 주택(171.76㎡·건축주 정미령)은 주택정면에 데크를 설치해 정원공간과 주택완충공간을 만들어 정원을 가꾸고 휴게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점, 침실 천장에 창문을 설치해 별빛과 달빛이 벽면에 은은하게 비치게 계획한 점, 외부마감재를 대나무를 이용한 거푸집을 사용해 단조롭지 않게 연출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관계자는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우수주택을 통해 보다 아름다운 도시 건축물이 조성되길 희망 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군민이 찾아와 건축흐름을 감상하시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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