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양육과 직장생활 병행으로 어려움이 많은 여성 결혼이민자들을 위로하고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나눔의 자리로 만들고자 매년 도천동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은 한결 같이 “언니들이 항상 잘 대해줘서 고마운데 이렇게 나들이까지 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라며 서툰 우리말로 감사를 전했고, 유임자 부녀회장은 “낯선 나라에 와서 부모 봉양에, 아기까지 잘 키워내는 동생들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동생들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언니로서의 포부를 밝히고, 다양한 체험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도천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09년부터 도천동 관내 거주 여성결혼이민자 13명과 친언니 맺기 결연사업을 통해 명절 때마다 가정방문은 물론, 친정에 생필품 보내기, 한국음식 배우기 등 일상생활 지원과 어린아이가 있는 여성을 위해서는 책읽어주기, 육아상담, 멘토, 함께하는 식사 등 다양한 언니 역할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어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문화적 차이 소통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에 윤활유와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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