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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북한이탈주민 지원 나서

【사천 = 박한】사천시는 지난 6월 4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방암 투병 중인 북한이탈 주민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사천시 복지담당자를 비롯하여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 사천경찰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각 기관과 단체에서는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 놓았다.

우선 희망나눔회에서 생계비 80만 원,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기금 3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천시협의회에서 180만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으며, 각종 복지 재단을 통한 지원 요청과 지역 독지가를 통한 모금 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가사 지원, 가사간병 지원, 무료 도시락지원 등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 회의를 진행한 구종효 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도 우리 사천 시민인 만큼 시민을 위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원대상자인 김◯◯(44․여)은 2013년 8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 5월 암세포가 폐, 뼈 등으로 전이가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완치는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는 자식 문제로 살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나, 남편도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최저생계비로 생활하고 있다.

자녀는 1남 1녀가 있으나 최근 생활고로 인해 막내 아들을 복지시설에 입소시키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실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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