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금과 중요서류가 든 A씨의 가방 찾아 돌려줘 -
[타임뉴스=김민규]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영수)는 버스에 두고 내린 현금과 중요서류 등이 든 A씨(37세, 여)의 가방을 신속한 대처와 상황판단으로 찾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10시 10분경,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김기래 경위와 심덕남 경장은 간선도로변 근무 중 교통방송 사거리 앞에서 다급하게 손을 흔드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이 타고 온 버스에 현금과 중요서류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두고 내렸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김경위와 심경장은 즉시 A씨를 순찰차에 태워 노선을 따라 버스를 잡으려고 노력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당시 버스 차고지로는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김경위는 A씨의 가방이 재차 분실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나가던 같은 노선의 버스를 세우고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버스 운전자에 게 도움을 요청했다. 여러군데 확인을 통해 어렵게 해당 버스 운전에게 마침내 연락을 취할 수 있었고, A씨의 가방을 안전하게 돌려줄 수 있었다.
A씨는 “가방에 중요한 서류와 현금이 많이 들어있어 정말 당황했다."며, “경찰관이 끝까지 친절하게 찾아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근무 중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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