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은이(여 21세) 학생은 여름방학을 맞아 보성군에서 운영한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 소감을 밝히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를 운영해 높은 학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고 다양한 공공행정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 선발은 ‘예산추가편성’으로 당초 계획 50명에서 지원자 103명 전원을 선발하여 학부모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관광시설에서 근무하면서 군정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등을 체험하면서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았다.
지난 23일부터 24일 2일간 두 기수로 나누어 차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보는 한국차박물관, 조정래 작가의 작품이해 및 보성군 근현대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태백산맥문학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 운영은 경기 불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부모 및 학생에게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했다”며 “고향 학생들에게 남은 대학생활과 앞으로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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