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하석균 의원은 20일 제182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의에서 “시는 시의회가 동의하지 않는 일에 대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잘못된 행태를 취하고 있따.”며 “시민의 대변하는 시의회를 길들이거나 이기겠다는 생각을 떨쳐 버리고 시의회와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하 의원은 “의회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재 의견을 요구하며 그 과정에서 공무원이 의원들을 개별 접촉·회유해 개정 발의하는 등 시의원을 집행부의 대리인으로 전락시켰다”며 ”일부 공무원은 시의회를 시청 하급기관, 시의원을 자신 부하 직원처럼 대하며 언론도 자기 뜻대로 길들일 수 있다는 속내를 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당초 반대일도 결국 옷을 갈아 입혀 통과시키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시민들이 시청에 대해 중앙사정기관에 조사를 요청했고 수용됐다”며 “이같은 일은 매우 부끄러운 사실이디”고 강조했다.
또 “만일 시청과 시의회가 제할 일을 다 했다면 외부사정기관에 조사요청을 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시민이 시청과 시의회를 못 믿어 조사를 요청한 점에 모두들 깊이 반성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와 시의회와 적극 협조 관계를 유지해 지방자치가 아름다운 꽃과 가치있는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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