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타운미팅에서는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인 김정희 부산대 교수와 김규원 의장으로부터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미니특강과 지방분권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3가지의 안건을 가지고 토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인 ‘비전 선정’에서는 협의회에서 심의․의결한 ‘시민이 창조하고 주도하는 행복공동체 실현’ 외 테이블별 1개의 비전을 토의․선정한 후 30개의 비전 중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한 비전을 대구시 지방분권 비전으로 선정했다.
두 번째 안건인 ‘우선사업 선정’에서는 시민참여 및 홍보, 법령개정 및 지원체계 구축 등 2대 과제와 분권교육, 시민참여제도 활성화 등 10개 사업에 대해 토론과 설문을 통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세 번째 안건에서는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테이블별 1개의 역할을 결정한 후 30개의 역할 중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대구시와 지방분권협의회는 타운미팅 후 회의결과를 정리하여 참석자들에게 통보하고, 향후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방분권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조례제정 및 협의회 구성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지방분권 추진계획까지 수립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지방분권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올해 대구시는 지방분권을 전담하는 분권선도도시 추진팀을 신설하고, 내년도 지방분권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여 지방분권 교육 상설화, 전국학술대회 개최, 지방분권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방분권협의회 등 민간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방분권 선도도시의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는다.한편, ’13년 수성구청이 대구의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방분권 지원조례 제정과 협의회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북구와 달서구가 분권협의회를 구성하였고, 연말까지 대구지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분권협의회를 구성하면,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모두 지방분권 조례를 제정하고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다.이를 계기로 대구시는 구․군과 상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방분권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김규원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은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지방분권 추진계획이 내실 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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