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암추등대길 해안산책로 마무리

【울산 = 권현근】울산 동구 화암추등대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화암추등대길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울산 동구는 12월 21일 오후 2시30분 권명호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암추등대 전망데크는 화암추등대로 진입하는 높이 3.1m의 방파제 위에 폭 2미터 길이 740m 규모로 만들어진 목재데크로, 중간에 경관가로등과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전망데크가 완성됨에 따라 화암추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은 하부도로의 차량 통행에 방해받지 않고 해안조망과 바닷가 산책이 가능해졌다.

이 곳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시작인 울산항 전체를 훤히 볼 수 있으며, 특히 방어진 12경 중의 하나인 화암만조(花岩晩潮)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암추등대 관광자원화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전망데크 산책로 조성사업과 남진길 특화거리 사업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안내판 정비와 휴식공간 조성 등 남진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해안산책로는 막바지 마무리 작업 중이며, 기타 편의시설 보강 및 주차선 정비 등을 거쳐 내년 1월쯤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내년초 남진길 특화거리 조성사업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화암추등대 일원이 동구의 또다른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나머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권현근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