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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민금융 원-스톱 서비스 개시
황시연
입력시각 2012-06-14 23:55:44 IP 180.6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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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가 금융감독원 등 8개 서민금융기관과 함께 저신용자·저소득계층 등 서민들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15일(금) 오전 11시30분 광주시 이병록 행정부시장과 금융위원회 추경호 부위원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오병균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및 KB·신한·우리 미소금융재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민 전용 금융상담 전용 창구로, 한자리에서 금융상담 및 대출 알선을 받을 수 있어 그 동안 서민들이 개별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금융서비스를 받아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융감독원 직원 1명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 직원 1명 등 총 2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고금리, 대출사기, 불법대출중개 수수료, 불법채권추심 등 주요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한 상담과 신고를 접수하게 되며,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상담과 신청 접수, 개인회생과 파산 등에 대한 법률 상담, 기타 재무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생활센터 등과 연계한 지자체의 대부업체 지도, 금융교육 실시, 점검 및 준법교육 등의 기능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는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빛고을론,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이며 창업 및 저신용자 특례보증, 경영개선자금 등도 소개받을 수 있게 된다.

 

서민금융 상담 및 신청, 안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서민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서민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및 안내기능을 하는 센터 개설을 계기로 서민금융관련 유관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과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제공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그 : 광주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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