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군은 제19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성교육지원청,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등 유관기관·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장성역 광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성역, 읍 시내 상가방문 홍보 등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대처요령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방법, 산간계곡 돌발홍수시 대처요령 등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부채와 전단지를 배부해 물놀이 안전에 대한 관광객과 군민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아울러, 반상회보, 홈페이지, 플래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이유는 안전수칙 불이행”이라며,“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대처 능력 향상으로 단 한건의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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