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趙鏞龜)는 제18대 대통령선거및 시장보궐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을 위해 다양한 투표편의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투표소에 251개의 임시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층에 임시기표소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기표대도 설치하여 장애인 유권자의 마음까지도 세심히 배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선 선거일에는 한파가 예상되는바 투표소 인근의 결빙 등 장애인의 투표소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일 당일 거동이 불편하여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나 투표활동보조인을 원하는 장애인유권자는 각 구·군선거관리위원회(선거콜센터1390)에 연락을 하면 관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