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인천시(시장 송영길)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정무부시장, 이성만 인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내빈과 본회임원 및 선수와 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GCF 개최이후 드높아진 인천의 위상을 이어가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이성만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누구에게나 기회있고 더불어사는 인천사회의 주축이 되는 장애인체육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올림픽이 잘 치러지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시상자 서씨는 장애우들의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장애우 전용구장이 없는 훈련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1년이면 하루도 거르지 않는 연습에 금세 사야 되는 탁구용용품의 비용을 개인적으로 구입해야 하기에 부담이 많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타 시·도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 전용구장이 인천지역에만 없다”며 “장애인 전용구장 구축이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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