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러 갑시다~람쥐' , '12월 19일 태어날 우리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을 뽑을 거에요!'
시민들의 소리가 거리에 넘친다? 자신들의 생각 담아 플래카드로 만들어..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지지자들의 유세활동은 활발하다. 이러한 상황과 함께 청주 시내 곳곳의 가로등, 신호등, 다리 등에서 플래카드들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나 이번 대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플래카드를 통해 발견해 볼 수 있다.
실제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플래카드들에는 유행어를 패러디한 문구나, 마음을 담은 문구들을 적어 한 번 읽어도 기억에 남는 것이 특징이다. 재미와 더불어 우리 나라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자는 의미들로 구성되어 있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이렇듯 지금까지의 대선때와 다르게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자 하고있다. 거리에 플래카드로도 붉은 물결과 노란 물결이 서로 앞다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시민들은 "정말 이번에는 꼭 투표를 해야겠다.", "나의 한 표가 이렇게 가치있고 소중한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